평원동의봄1 평원동의 봄, 당신에게 보내는 핑크빛 안부: 피스 팝 사장님의 편지 겨우내 딱딱하게 굳었던 평원동의 골목길 사이로 노란 민들레가 고개를 내미는 따스한 봄날입니다. 마젠타 핑크색 문을 열고 들어오는 바람에서 어느덧 차가운 기운이 가시고, 몽글몽글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오늘 저는 숫자가 가득한 매출 보고서나 화려한 마케팅 전략 대신, 제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두었던 따뜻한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전하려 합니다. 이것은 피스 팝(Peace Pop)을 사랑해 주시는 당신, 그리고 이 공간을 함께 일궈가는 모든 인연에게 보내는 저의 진심 어린 안부입니다.1. 연대: 흙 묻은 손과 핑크빛 테이블의 약속이른 새벽, 평원동 로컬 농가를 방문할 때마다 저는 숭고한 연대를 경험합니다. 어르신들의 거칠고 투박한 손마디는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이며 신뢰입니다. 그분들이 정성껏 길러낸 케일과 .. 2026. 3. 20. 이전 1 다음